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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사

유입경로가...

by adnoctum 2011. 1. 25.

   뭐냐, 이건...


아, 대체 저 '장동건 뒷담화'는 왜 자꾸 들어오는 건데? 난 동건이형 뒷담화에 대해 쓴 일도 없고, 앞으로도 쓸 일이 없을껀데, 저것이 잊을만 하면 한번씩 들어 오네. 일주일간 들어 온 유입 키워드를 보면,


아놔, 생물학에 관련된 게 하나도 없네, 그래도 명색의, 생물학도 블로그인데. 엑셀에 관련된 것이 저렇게 많을 줄은 미쳐 몰랐다. 몇몇 compiler error message 나 알고리즘 관련된 것, linux 관련된 것이 거의 다이고, 심혈을 기울여 작성한 p-value 에 관한 것과, 전혀 예상치 않았던 쇼펜하우어에 관련된 것 몇 개. vnc도 좀 의외. 재미있는 것은 '리눅스 명령어'가 꽤 오랜동안 제일 상위에 위치했었는데, 방학을 해서 그런지 저 밑으로 내려가 버렸다는 것.

   가끔은 유입 경로를 보고, 아, 저것에 관한 글도 쓰면 되겠군, 할 때가 있긴 하다. 내 관심사가 원채 minor of minor 이다 보니 애초에 방문자 숫자 따위엔 신경쓰지 않는데, 그래도 이왕, 네트웍 상의 정보의 redundancy 를 늘리지 않으면서 한국어로 된 자료를 만들고자 했던 목적 때문에 유입 경로와 유입 검색어는 계속 확인한다.

   아니, 근데, 어떻게 정말 생물학에 관련한 것이 저렇게 없지... 안되갔으, 이젠 생물학에 관련된 것을 좀 써야겠다. 워낙 분야가 specific해지기도 했고, 통계나 알고리즘 관련된 것처럼 definitive한 내용이 많지 않아서 거의 작성하지 않았고, 또한, 교과서에 씌여 있는 것을 곧이 곧대로 이해하기 보단 내 나름대로 이해하기 때문에 생각이 다른 것이 좀 있어서 쓰지 않았었는데, ㅋ, 일단 요즘 공부하는 것들부터 좀 써볼까나. 생물학 관련 글은 세포생물학/생화학/면역학/분자생물학이 지존인데 - 내 지식의 대부분은 이 분야의 학부 수준 정도의 지식들, ㅋ, 컴퓨터나 통계에 관련한 것은 그것에 비하면 양으로는 새발의 피일 뿐 - 지금 그것들에 관련된 것을 쓰긴 좀 무리. 대략 7~8년 전에 이런 블로그를 운영했더라면 많이 썼을텐데 아쉽군.

   여튼, 생물학 관련 유입 검색어들을 좀 올려 보자~, 에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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