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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회/여행/뉴욕(2007)-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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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곱째 날/마지막 날 - 입국 2007년 3월 9일 금요일/마지막 날 - 입국 오 후 11시 30분(뉴욕시간) 지금은 JFK 제 1 터미널이다. 열흘간의 미국 일정이 모두 끝났다. 도착 이틀은 맨하튼에서 쇼핑을 하였고, 그 이후 4일은 cold spring harbour laboratory에서 강연을 들었다. 우리 나라같은 경우, 나이가 조금만 들면 결코 자신이 하던 것을 바꾸려 하지 않는 것에 비해, 외국인들은 나이와 상관없이 새로운 시도를 하는 사람이 많아 보인다. 매우 최근에서야 시스템 생물학이 결과를 내는 것인줄 알았는데, 이미 몇 십 년 전부터 시스템 생물학을 하던 사람들이 있었다. 백발이 성성한 사람들이 이런 학회를 주도한다는 것 자체가 한국에서는 거의 불가능한 일이다. western blot이나 수많은 편미분방정식, gr..
넷째, 다섰째, 여섯째 날 - 학회 참석 2007년 3월 7일 수요일, 8일 목요일, 9일 금요일 - 학회 참석 (이 부분은 기록해 놓은 것이 없어서, 지금 작성한 내용으로 대신한다.) 왠만한 학회는 저녁을 먹으면 하루 일정이 끝나게 된다. 그러나 이 학회는 저녁을 먹고도 9시까지 학회가 이어졌다. 사육당하는 느낌... 사실, 그 때의 학회 내용은 영어 듣기 문제로 내용의 반 정도밖에 알아들을 수 없었다. 분야가 좀 익숙한 분야일 때는 대부분을 알아 들었는데, 그렇지 않고 무슨 cell cycle이나 calcium 같은 내용이 나오면 도무지 무슨 소리 하는지 알 수 없었다. 하여튼 그 때 학회지에만 조금 끄적거려 놓아서, 무슨 내용을 들었었는지 자세히 적어 놓지 않았다. 후에, 그것이 좀 문제라고 생각해서, 올 해 영국 갔을 때는 좀 자세하게 ..
셋째 날 CSHL 2007년 3월 6일 화요일 - 셋째 날 Cold Spring Harbor Laboratory 2007년 03월 06일 화요일(한국 시간: 2007년 03월 07일 수요일) 이 글을 쓰는 지금은 이곳 시간으로 3월 8일 목요일 오전 11시 25분이다. 현재 session은 내가 별로 관심이 없는 칼슘 쪽이기 때문에 안 듣기로 하였다. 대신, 미약한 내 기억력을 고려하면 언제 사라질지 모르는 화요일의 일을 기록하기로 했다. 오늘은 Cold Spring Harbor Laboratory로 가는 날이다. 호텔의 check-out 시간은 오후 1시였기 때문에 시간이 충분할 것이란 생각에 모두 아침 늦게까지 늦잠을 잤다. 알람은 8시에 맞추어 놓았으나 왠일인지 눈이 7시 30분 정도에 저절로 띄여졌고, 더이상 잠이..
둘쨋 날 쇼핑, 오페라의 유령 2007년 3월 5일 월요일 - 둘쨋 날 우드버리, 오페라의 유령 2007년 03월 05일 월요일(한국 시간: 2007년 03월 06일 화요일) 오늘은 옷을 싸게 살 수 있다는 woodbury 로 가기로 하였다. Pen station에서 9시 20분 정도에 만나기로 약속을 하였다. 아침에 살짝 잠이 깨어, TV위에 올려져 있는, 탁상 시계라고 하기에는 다소 커다란 시계를 쳐다 보니 6시가 조금 넘었다. 밖에서 들리는 바람 부딪히는 소리와 방안을 가득 채운 찬 뉴욕의 공기 때문에, 다시 잠을 자려고 했으나, 좀처럼 쉽게 잠들 수 없었다. 연결되지 않는 생각을 계속 하다 눈을 떠 시계를 바라 보니 6시 58분이다. 탁상 시계가 어느 정도 빠르다는 것은 알고 있었으나, 정확히 몇 분이 빠른지 알 수 없었기 때..
첫째 날 자유의 여신상, 브룩클린 다리 2007년 3월 4일 일요일 - 첫째 날 자유의 여신상, 브룩클린 다리 2007년 03월 04일 일요일(한국 시간: 2007년 03월 05일 월요일) 시차 때문인지 아침 7시 정도에 잠이 깨었다. 밖의 날씨가 꽤 추웠기 때문에, 그리고 여러 겹의 커튼을 쳤음에도 불구하고, 창문에서 찬바람이 들어 왔기 때문에 방안의 공기는 쌀쌀했다. 그런데 신기하게도 꽤 얇은 이불인데도 이불을 덮으면 매우 따뜻했다. A 누나와 B는 아직도 자고 있었고, 비행기에서도 꽤 많이 자고, 호텔에 와서도 7시간 정도를 잔 나는, 더이상 잠을 잘 수 없어서 한 십 여분 뒤척거리며 밖에서 이따금씩 들리는 사람들의 소리를 듣고 있다, 결국은 일어나 커튼을 활짝 걷었다. 아침 햇살이 방 안으로 순식간에 밀려 들어 오자 두 사람은 잠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