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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3

보편성에 입각해서 2009-09-24 01:14 희안한 일이다. 자신의 취향에 따라 아무 문제가 없는 것이 사회적으로 문제가 될 때는, 자신의 취향을 옹호하고자 노력한다. 하지만, 그러한 이들은, 꼭같은 논리로 남의 취향을 존중해 줄만도 한데 그런 사람에 대해서는 괴상한 놈이라 손가락질 하곤 하지. 한 예로, 어느 글에선가, 흔히 로리타로 알려진 어린 여자아이에게 성적 매력을 느껴 그것에 대해 블로그에 이러쿵저러쿵 쓰는 것에 대해 '취향'이란 이유로 별문제 아니라고 하던 어떤 이. 이런 이들에게는, 많은 나라에서 어린 아이를 성적 대상으로 하는 것은 금기시되며 실정법으로도 금지하고 있다, 는 것은 단지, "취향을 존중하지 않는" 예에 해당할 뿐이다. 나는 이런 이들이 어떻게 그 무엇에 대해 '잘못되었다'라며 다른 이를 비.. 2010. 8. 8.
왜 부러워하는가 이 글의 동기가 된 글 : strict weak ordering 원본 작성일: 2010-07-13 00:42 다름, 그리고 고유함. 부러워하지 않아도 된다. 남자들은 연정훈이 부럽지 (만약 부러워 한다면) 결코 한가인이 부럽지는 않을 것이다. 여자들은 한가인을 부러워 하지 결코 연정훈을 부러워하지 않을 것이다. 왜 그런가? 그것은 바로 '비교가능함' 때문이다. '비교'라는 것은 그 작용을 할 수 있는 두 사물이 정해져 있다. 훌륭함에 있어 사람과 팥빙수를 비교할 수는 없는 노릇이다. 마찬가지로 연정훈은 '남자'이고, 남자는 자신과 동류인 연정훈을 비교하지 결코 여자인 한가인과 자신을 비교하지 않는다. 그것은 그림으로 표현하자면 다음과 같다. 즉, 연정훈과 나는 비교가능한 집합에 속한다. 하지만 나와 한가.. 2010. 8. 8.
절대적 기준, 이라는 것에 대해 합리화는 가치의 상대성을 강조하는 형태로 나타나곤 한다. 즉, 나의 행동, 취향, 수준, 가치관, 생각 등이 나쁘지 않은 것은, 나의 가치관이 너와는 다르기 때문이고, 가치관에 대해서는 절대적 기준이란 있을 수 없기 때문에, 나쁘지 않은 나의 가치관에서 나온 나의 모든 것은 나쁘지 않다, 와 같은 형태. 위와 같은 합리화는 대표적으로 청소년기의 아이들에게서 많이 발견할 수 있는데, 그것은 아마도 이제 막 형성되는 '자아'의 개념에 의한 많은 것들 - 개성과 같이 - 이 아직 보편성을 염두해두고 있지 않기 때문인 것으로 생각된다. 따라서 청소년기의 아이들에게는 이와 같은 합리화가 자라나는 과정에서 겪어야 하는 일종의 통과의례로, 우리는 그것에 대해 관용을 유지해도 괜찮은 것 같다. 그러나, 20대가 넘어갔.. 2008. 8.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