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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인

언론 = 싸이코패스

by adnoctum 2009. 2. 22.

    죄책감이 없지. 그저 하나 걸리면 물어 뜯는데 정신이 없거든. 신정아씨 학력 위조 사건에서 촉발된 문화일보의 말도 안되는 행태. 이창동과 노무현, 이해찬 등에 대한 조중동의 무차별적인 파상공세. 그것은 거의 집착에 가까운 것이었거든. 이영자씨가 수술로 살을 뺏다는 것을 갖고도 결국 눈물을 빼내고 말았지. 이효리 몸을 토막토막 잘라서 어느 부분이 얼마라느니 하던 기사들. 그저 기사거리가 된다 싶으면, 그저 살인충동을 느낀다 싶으면, 일단 저지르는 거지, 물불을 안 가려. 피해 보는 사람들? 몰라. 동정심이 없거든. 책임감이라도 있을까? 전혀. 조작은 또 얼마나 잘하는지. 통계 자료 엉뚱하게 해석하는 것에서부터, 조선일보의 '해외언론'이 어쨌다 저쨌다 하는 그 조작들. 거짓말을 서슴없이 하거든. 그런 것을 잘 하는 것을 꽤나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듯. 말 잘 하는 것을 꽤 자랑스럽게 생각하니까, 언론이란 필시. 과거의 잘못에서도 전혀 배우지 않지. 합리화는 어찌나 또 잘 하는지, 조선일보는 아직도 민족신문이라고 떠드니까. 기자들의 엘리트 의식.

한국의 언론은 완벽한 싸이코패쓰.

사 람을 칼로만 죽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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