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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객전도와 합리화의 세상 (계속됨) 한국은, 뭐 비단 한국 뿐인지는 모르겠지만, 지금 주객이 전도된 상황에서 합리화라는 허튼 소리가 판을 치는 세상이다. 그 예들을 계속적으로 나열한다. - 계속. + + 쿵쾅 거리는 윗집에 찾아가서 조용히좀 해 달라고 하니, "이렇게 여럿이 사는 건물에서 윗층의 이 정도 소음은 참아야 하는 것 아닌가요?" - 그것은 말이다, 윗집 사람이 양해를 구할 때 아랫집 사람이 할 말이다, 인간아. + 내가 기뿐 나쁜 농담이면 그 농담을 한 사람이 할말못할말 못 가리는 사람, 네가 기분 나쁜 농담이면 농담도 농담으로 못 받아 넘기는 쪼잔한 사람! + 쩝쩝 거리며 먹는 사람에게 그러지 마라 하면, "네가 너무 이런 거에 예민한 거다." 2014. 12. 4.
함수 포인터가 boolean 으로 출력된 경우 이번 에러는... 뭔가 논리적으로 원인을 찾아 가기 힘든 경우였는데, 이런 상황을 알고 있다면 후에 이런 상황을 맞딱뜨렸을 때 이와 같은 원인 역시 고려할 수 있을 것이다. 결론적으로 얘기하자면, std::cout 으로 함수 포인터를 출력할 경우 boolean 으로 형변환되어 1 이 출력된다. 만약 함수의 출력값이 엉뚱하게도 계속 1 로 나온다면 이와 같은 원인 때문일 수 있다. 문제는 다음과 같은 함수를 출력하는 상황에서 발생했다. 문제가 생겼던 부분은 아래 쪽 코드인 make_stat_page.cpp 에서 130 번째 줄이다. 확인차 131번 줄도 만든 것인데, 여하튼 저렇게 했기 때문에 get_current_time 함수의 원본인 위쪽 코드의 내용에도 불구하고 계속 1 만 출력이 되었다. 그것은 곧.. 2014. 12. 1.
아련한 기억들 굳이 기억에 크게 가치를 두지는 않기 때문에 기억하는 것이 많지는 않은 편이다. 그렇기 때문인지, 그럼에도 불구하고인지, 정확히 구분할 수는 없지만, 때때로의 기억은 매우 선명히 남아 있는데, 연속된 긴 시간의 기억은 아니고 단편적으로 조각나 있다. 어떤 것은 내가 정말 그러한 경험을 했던 것인지조차 스스로 확신할 수 없기까지 하다. 이와 더불어, 휴가 기간이 아닐 때 불연듯 떠나는 여행은 바로 이러한 기억을 남기기에 적합하다. 휴가 기간이기에 으레 남들 다 가는 것처럼 나 역시 가야만 하는 절차에 따라 가는, 그런 휴가나 여행이 아니라, 계획되지 않고, 너무나도 일상적이던 어느 날 맞게 되는 휴가, 또는 일탈이라고까지 말할 수 있을 것 같은 휴가. 지난 여름, 다행히 그 때가 2014 총선이었기에 그 .. 2014. 11. 29.
autodock vina를 직접 compile 해서 사용하기 protein-chemical binding affinity 를 계산하는 프로그램인 autodock vina 를 컴파일 해보자. 컴파일을 하는 이유는 실제로 이 프로그램을 실행시킬 컴퓨터에서 컴파일을 해서 사용하면 제공되는 실행 파일을 이용하는 것보다 속도가 좀 더 빠르기 때문이다. 정확한 test 는 아니지만 linux > windows 8 > windows 7 순서로 속도가 빠른 것을 확인할 수 있었고, 각 경우 언제나 직접 컴파일 한 실행 파일이 속도가 더 빠르게 나왔다. 위 결과는 컴퓨터가 아주 안좋은 경우부터 아주 좋은 경우까지 모두 해당된다. 리눅스에서의 컴파일 윈도우즈에서의 컴파일 리눅스에서의 컴파일 우선 결론적으로 정리된 절차는 다음과 같다. 32bit 운영체제(OS)에서 한 것이기 때문에.. 2014. 11.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