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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 한마리와 떠돌다 객사를 한다 해도 자유로움을 위해서라면 기꺼이 감수하겠다, 정도까지는 아닐지라도 자유란 내게 언제나 매우 중요한 문제이기 때문에 보수와 진보 중 한 쪽을 택할 때 나는 진보에 가까운 듯이 보일 수도 있기는 하다. 하지만 이미 나뉘어져 있는 그러한 기준이나, 그러한 기준에 의해 구분된 성향의 모범적 성향/모습 따위는 신경 쓰지 않기 때문에 보수고 진보고 그러한 것은 내게 별 의미는 없다. 단지 내가 의아한 것은, 소위 보수라 일컬어지는 집단의 주장 중에는 모순이 너무나도 많다는 것이다. 물론 그 모순은 별개로 친다 해도 일반적으로 생각되는 '보수적 성향'이 그들에게서 발견되는 경우 역시 거의 없긴 하다. 그들은 단지 자신들의 주장에 정당성을 실어 주기 위하여 그때그때 자신들에게 편리한 주장을 아무렇게나 취.. 2014. 12. 17.
bind1st 와 bind2nd STL 의 bind1st 와 bind2nd 함수의 의미 및 사용법을 살펴 보자. bind1st 와 bind2nd 함수는 모두 binary function object 를 unary function object 로 바꾸는 역할을 한다. 이 때, 그 binary function 의 첫 번째 혹은 두 번째 인자를 지정하느냐에 따라 bind1st 혹은 bind2nd 함수를 사용하게 되는 것이다. 여러 가지 이해해야 할 개념이 있는데 차근차근 살펴 보자. unary function: 인자로 한 개의 값만을 받는 함수. binary function: 인자로 두 개의 값을 받는 함수. unary function 의 예로는 NOT 연산자 같은 것이 있다. 또는 집합에서의 여집합 연산자 역시 unary function .. 2014. 12. 17.
많아진 생각, 적어진 글 한 단계를 지나면, 이제 끝났다, 하는 안도와 함께 또다른 시작을 맞딱뜨려야 함을 알게 되곤 한다. 대학을 졸업하면서는 비교적 자연스럽게 대학원에 진학했다. 석사/박사 과정은 꽤 오래 걸렸기 때문에 이 때의 관건은 졸업이었다. 졸업을 했을 때, 그래서, 그 어느 때보다 '끝냈다'는 안도감이 크게 들었다. 그 후로 2년이 지나는 지금, 물론 중간의 반년은 파견을 가 있긴 했지만, 과도기적 시기에 있음을 느끼고 있음과 동시에, 이제 또다른 시작을 해야 하는 것에 대한 현실적 압박이 느껴지기 시작하는 것이다. 그런데. 이런 상황에서조차도 너무나도 '나'적인 고민의 종류가 발생해버리고 말기에 생각이 많아 지고 있다. 평범하게 회사에 가거나, 연구소에 가거나, 교수가 되거나. 물론, 평범하기조차도 너무나 힘든 요.. 2014. 12. 15.
포인터와 const, 배열에 대한 포인터 나중에 참고할 목적으로 작성해 놓는다, ㅋ. 원리가 없기에 외워야 하나 그러긴 귀찮은데 필요한 경우가 있으니 말이다, ㅋ. code는 /chip_data/GEO/make_tissue_specific_gene_expr_fig.cpp 95번째 줄의 기본형태는 const unsigned char (* const V )[3] 앞의 const 에 의해 포인터형 변수 V 가 가리키는 주소에 있는 값을 변경하지 않을 것임을 명시, 뒤의 const 에 의해 포인터형 변수 V 가 가리키는 주소를 변경하지 않을 것임을 명시, unsigned char 의 3개의 요소로 된 배열을 가리키는 포인터 선언 방식. 역시나. 한 눈에 와 닿지 않는다. 그림으로 표현해 보자. V 라는 변수 역시 메모리에 존재하는 값이니 그 자체가 주.. 2014. 12.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