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린의 여러 모습
더블린은 아일랜드의 수도이다. 아일랜드 자체가 영국의 일부 혹은 아이슬란드 자체로 자주 혼동이 되는 나라인데, 그만큼 잘 알려져 있지 않고, 나 역시 가기 전에는 그랬었다. 나라는 매우 작고, 더블린 역시 한 나라의 수도라기보다는, 그러니까 한국의 서울같기 보다는 한국의 중소도시 같은 느낌이었다. 아무리 아닌 척 하지만 여행자인 것이 티가 안 나지 않을 수는 없겠지만, 그래도 조금은 평범하게 돌아 다니려고 노력을 했었지. 그 노력 자체가 이미 여행자인 것을 의미하겠지만, ㅋ. 한동안 돌아 다니다 화장실이 급한데 공중 화장실이라는 것을 찾지 못해서, 결국 local community center, 아마도 동사무소 쯤 되는 것 같은데, 하여튼 그 곳에 가서 화장실좀 써도 되냐고 묻고 쓰기도 했었다, ㅋㅋㅋ...
2013. 1. 20.
SYSMED 2012, 더블린 학회
작년 9월 아일랜드의 더블린으로 학회를 갔다 왔다. 학회 이름은 SYSMED 2012로, Systems Medicine 에서 가져 온 것이다. systems medicine 은 systems biology 의 medicine 버전이라고 할 수 있는데, 역시나 정확한 정의는 어렵고, 대체로 IT 기술의 접목에 의한 multi-factorial analysis 가 가능한 접근법이라 할 수 있겠으며, 이 때 factor 는 gene, protein, small RNAs, drug 등이 될 수 있겠고, pathogen 역시 될 수 있을 것이다. 즉, 이러한 것들의 interaction network 등을 이용한 동역학 등을 분석하는 것이 systems medicine 의 정의에 어느 정도 부합할 것이다. 한두개..
2013. 1.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