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691 떠나는 날 일정이 모두 끝났다. 지금은 새벽 6시 되기 직전. 9시 반 정도에 숙소를 나설 예정이다. 어제 저녁을 부실하게 먹어서인지 새벽 3시 반에 잠이 깨어 배가 고파 좀 전에 토스트와 바나나를 하나 먹었다. 아래 층에선 어제/오늘 같은 음악 소리가 계속 났다, 아마도 파.티.를 하는 듯 하다. AACR은 cancer에 특화된 학회인데, 매년 매우 크게 열린다. 난 대부분 오질 않았는데 - 주요하게는 미국이라 - 이번에는 암 중에서도 특히 brain cancer 에 특화된 meeting 이라서 참석해 보았다. brain cancer에 초점을 둔 첫 번째 special meeting 이라고 한다. 아무래도 TCGA 가 처음 표적으로 삼은 것이 뇌종양이고, 그로부터 몇 년 사이 뇌종양에 관한 수많은 새로운 지식들이.. 2015. 5. 31. 출발 전부터 출발하기까지 우선 지금은 학회가 열리는 호텔의 로비이다. 내가 앉은 자리에서 정면. 저 검은 의자 맞은 편에 같은 의자가 있고, 거기에 앉아 있다. AACR Advances in Brain Cancer Research. 이번 일정은 대략 3주 전에 시작되었다. 그 때, 이번 학회에 갈 것이냐고 물어서 가고 싶다 다소 우겨서 따라 오게 되었다. 문제는... 지난 주 금요일부터 강행군이 시작되었다는 것. 금요일에 자동차 수리 문제 때문에 문지 캠퍼스에 하루 종일 있었다. 학회를 오기 전에, Invited Speaker들의 논문을 리뷰해 보기로 했었다. 결국... 준비 끝에 20날 우선 논문 3개 정리한 것 발표. 그 후, 금요일, 그러니까, 5월 21에 용인 집에 온 후, 22일 토요일 아침 8시부터 저녁 8시까지 모내.. 2015. 5. 29. 삶도 하나의 커다란 실험이다 "삶도 하나의 커다란 실험이다." 사명감이나 어떤 의미는 잘 모르겠고, 허무의 끝에서 자유로워지며 어렴풋하게나마 들었던 느낌을 나중에서야 회상해 보자면 그렇다. 내 삶 자체도 하나의 실험으로 간주하기. 이루어야 할 것이라던가, 특정 시기에 완수해야 할 일은 없다. 궁금한 것을 해보기. 시간의 길이가 문제다. 길을 가다 사람들이 몰려 있는 곳을 지나칠때면 궁금하니 가본다 치면 한 10초에서 몇 분 정도의 시간이 필요하다. 무엇인가가 궁금해 하는 연구는 짧게는 며칠, 길게는 몇 년을 하게 된다. 그런데, 삶 자체도 그렇게 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한 적이 있다. '이렇게 살면 결국 어떻게 될까?' 시간이 꽤 오래 걸리는 일이고, 많은 것들은 아직 시작도 안 되었으며, 몇 가지는 중간 정도에 와 있고.. 2015. 4. 30. 작업표시줄에 아이콘 생기지 않게 하기 내가 만든 프로그램의 아이콘이 작업 표시줄(task bar)에 표시되지 않도록 해보자. HWND hWnd = AfxGetMainWnd()->GetSafeHwnd(); long style = GetWindowLong(hWnd, GWL_EXSTYLE); style &= ~(WS_VISIBLE); style |= WS_EX_TOOLWINDOW; style &= ~(WS_EX_APPWINDOW); ::ShowWindow(hWnd, SW_HIDE); SetWindowLong(hWnd, GWL_EXSTYLE, style); ::ShowWindow(hWnd, SW_SHOW); 위와 같이 하면 된다. 구글에서 "C++ hide window from taskbar" 로 검색하면 나오는 첫 결과인 이 페이지를 따랐는데, .. 2015. 4. 21. 이전 1 ··· 7 8 9 10 11 12 13 ··· 17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