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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으면 없는대로 산다 욕망은 항상 마음보다 빠르다. 나는, 없으면 없는대로 산다. 내가 소유한 그 무엇이 나의 가치를 남에게서 발견하는 것에 영향을 줄 수 있을까? 그러한 '의존적 자존감'을 지양하기도 하려니와, 물질에 부여된 나의 가치를 거부하기에, 없으면 없는대로 산다. 약간의 불편함은 감수한다. 정말로 필요한 것이 아니라면 사지 않는다. 꼭 필요한 것이라면 낭비처럼 보일지라도 산다. 그것이다. 10만원을 주고 사는 책은 아깝지 않지만 1만원을 주고 사먹는 커피는 아깝다. 오랜만에 만난 친구와 밥 한 끼 식사로 10만원을 쓰는 것은 아깝지 않지만 600원 하는 수수료는 아깝기도 하고 괘씸하기도 해서 영업시간에 돈을 찾으려 한다. 물론, 옆자리 사람에게 잠깐동안 몇 만 원을 꿔서 내일까지 지낸다. 또한, 문화적인 것들 역시.. 2011. 4. 13.
조건에 따라 글자색/배경색 등을 자동으로 지정하기 원하는 조건에 따라 글자의 색이나 배경색을 자동으로 설정하고자 할 때 conditional formatting 을 사용하면 일괄적으로 한 번에 원하는 작업을 수행할 수 있다. 다음과 같다. 우선 작업을 적용시킬 범위를 선택한다. 그 후, Home --> Style 에 있는 'Conditional Formatting'을 선택하면, 다음과 같이 어떤 조건에 따라 어떤 format 으로 할 지를 선택할 수 있다. 지금 나의 경우 0.05 보다 작은 값들을 잘보이게 하고 싶으니까 Less Than 을 선택해서 default 값이 아니라 내가 원하는 값 0.05 로 지정을 해주면 위처럼 0.05 이하의 값만이 원하는 형태로 formatting 이 된다. 비단 이런 것 뿐만이 아니라, 다음과 같이 값을 좀 더 잘 .. 2011. 4. 8.
피벗 테이블 피벗 테이블은, 만들고자 하는 데이터가 테이블 형태인데, 갖고 있는 데이터는 테이블의 열과 행이 될 데이터가 모두 열로 되어 있을 때 그것을 테이블로 만들 수 있는 방법을 지칭한다. 다시 말해, 하나의 열은 행, 또 다른 열은 열, 다른 열은 값, 으로 되어 있는 데이터를 테이블 형태로 재구성하는 방법을 지칭한다. 그림으로 표현해 보자면 다음과 같다. 엑셀에선 지정된 행과 열이 같은 값의 목록에 대하여 여러 함수를 지정해서 '값'으로 지정할 수 있게끔 되어 있다. 즉, (1,a) 에 해당하는 값이 10개가 있었다고 하면 그 값의 '평균'을 테이블로 만든다던가, '합계'를 테이블로 만들 수가 있게 되어 있다. 만드는 방법은 어렵지 않다. 다음과 같다. 우선 피벗 테이블로 만들 데이터를 전체 선택하고, In.. 2011. 4. 6.
백만 개의 데이터(파일)을 다룰 수 있다 는 것을 아는 것이 중요하다. 컴퓨터로 할 수 있는 일. 즉, 어떻게 하는지를 아는 것보다, 어떻게든 할 수 있다는 것을 아는 것이 중요하다. 즉, "이걸 좀 더 쉽게 하고 싶은데 어떻게 할 수 없나?" 하는 생각을 하는 것, 그것이 중요하다. 그리고, 주위에서 그것을 알 만한 사람에게 얘기해 본다. 그러면 비록 정확히 자신이 원하는대로 할 수는 없을지라도 손으로 일일이 하는 것보다는 최소한 덜 힘들게 할 수 있는 방법을 알 수 있을 가능성이 높다. * 파일 이름을 일괄적으로 바꾸도록 해서 몇 백개가 되는 파일 이름을 손쉽게 바꾼다. * 몇 백 MB, 몇 GB 가 되는 텍스트 파일을 처리한다. * 각각의 텍스트 파일을 읽어서 도표를 그려 주는 것을, 몇 천, 몇 만 개의 파일에 적용한다. 위와 같은 것이.. 2011. 4.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