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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가지 유용한 함수들 만들어 사용하기 프로그래밍을 하다 보면 몇 가지 자주 사용하는 기능들이 있게 되는데, 이런 것은 알면 자주 사용하게 되지만 모르는 경우 지리한 반복 작성을 하게 되곤 한다. 또한, 다소 추상화(일반화)를 해 놓으면 자주 사용할 수 있지만 그런 생각 없이 작성하는 코드에 의존하는 방식으로 (context-specific) 구성하게 되면 일반화 하여 다음에 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을 모르는 경우도 있다. 이처럼 다소 일반화 시켜서 사용할 수도 있는 몇 가지 코드의 예를 보자. 우선, '이렇게 일반화 할 수 있었군', 하는 것을 아는 방법 중의 하나는 다른 언어나 다른 사람이 작성해 놓은 코드를 보는 것이다. 특히 python의 numpy 나 scipy, dephi, matlab 처럼 온갖 자질구레한 것까지 편리하게 만들.. 2011. 5. 6.
별의 계승자 : 나디아 참 오래간만에 앉은 자리에서 책을 다 읽었다. 엊그제 주문해서 그 날 오는 줄 알고 달려 왔다가 아직 오지 않아서 크게 낙담한 후, 다음 날은 좀 늦게(새벽 두시 조금 넘어서) 와서 택배를 찾을 수 없었다. 그래서, 그러니까, 그게 오늘 아침이었구나, 아침에 일어나자 마자 택배를 찾고, 그 자리에서 곧바로 포장을 뜯어서 버린 후 읽기 시작, 한 번도 움직이지 않고 그 자리에서 다 읽었다. 화장실도 안 가고, 밥도 먹지 않은 채... 다 읽고 나니 어찌나 배가 고프던지, ㅋㅋ. 바로, 별의 계승자, 라는 책이다. 이야기의 핵심은 달에서 5만년 전의 시체가 발견된 것. 2028년 어느 미래, 국가라는 개념이 다소 희미해지고, 인류는 국가간 전쟁에 들이던 자본을 우주 개발에 들이기 시작하여 달의 휴양지 건설,.. 2011. 5. 5.
아, 힘들었다, 우분투 + VAIO Z 드뎌 진리의 우분투! 를 노트북에서도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지난 번 글에서 말한 것과 같이 우분투 10.04 LTS 는 끝끝내 설치할 수 없었는데, 11.04 버전으로 올라 가면서 비디오 카드를 제대로 잡는 듯. 일단 베타 버전 나왔을 때 USB에 올려서 사용해 봤는데 그래픽 카드에서 문제가 생기지 않고, 무선 랜도 잘 잡히고, 키보드 백라이트도 잘 들어 온다. 그래서 오매불망 정식 버전이 나오기를 오늘 하루 종일 기다렸다. 영국이 9시간 느린 것을 감안하면 그래도 늦어도 여기 시간으로 점심 때 쯤 나오지 않을까 해서 계속 확인해 봤는데, 결국 랩에서 배드민튼 치고 와서 저녁 9시가 다 되어서 확인했을 때 나왔다. 마음 같아선 지금 노트북의 Windows 7 을 밀어 버리고 우분투로 가고 싶지만..... 2011. 5. 1.
복지는 선심이다 알긋냐. 돈 없으면 굶고, 못 배우고, 아파도 병원 못 가고, 늙으면 골방에 쳐박히는 게 당연지사, 이런 것에 '선심' 쓸 돈 없다. - 우리MB가카짜응의 오늘의 명언. 1분에 2천만원씩 강바닥 삽질 할 돈도 모자라는 판국에 복지가 웬말이냐, 좌파 물러 가라. '당연한 것'으로 여기는 것이 그 사회의 수준을 대변한다. 여자도 당연히 투표권이 있고 정치에 참여할 수 있다는 생각은 당연하지만 여자가 투표권을 가진 것은 채 100년도 안된다. 따라서 우리는 이 정도의 발전은 이루었다. 하지만, 힘 없고 가난한 국민을 국가에서 보호해 주어야 한다는 '복지'의 개념을 '당연한 것'으로 여기기엔 아직 부족한 것이다. 그리고, 배금주의가 만연한 한국은 "뭐시, 복지? 내 주머니에서 돈 나가는 거 아녀? 그게 아니라고.. 2011. 4.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