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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째 날 - 강연 2008년 3월 27일 목요일 - 셋째 날 강연 2008-03-27-목 오후 7시 30분 (한국 시간: 03-28-금 오전 4시 30분) 오늘 있었던 강연들은 전반적으로 내가 흥미없어 하는 분야의 이야기들이었다. cell cycle, 그것도 yeast같은 곳에서의 cell cycle이었기 때문에 듣는 둥 마는 둥 하였다. 하나 기억에 남는 것은, yeast cell이 분열을 할 때 mother cell과 daughter cell이 size에 의해 control을 받는 정도가 다르고 그것을 모델을 이용해서 밝혀내는 것이었다. 즉 만약 size에 의해 control을 받을 경우 어떤 두 변수를 plot해 보았을 때의 pearson correlation이 -1에 근접하는 반면 size에 independent하.. 2010. 7. 19.
둘째 날 genome centre 도착 2008년 3월 26일 수요일 - 둘째 날 genome centre 도착 2008년 3월 26일 수요일 오후 7시 36분 (한국 시간 3월 27일 목요일 새벽 4시 36분) 첫 번째 날의 첫 번째 세션이 끝나고 저녁을 먹고 왔다. 지 난 번 미팅보다 참석자는 적은 것으로 느껴지는데, 그것이 첫 째 날이라 그런 것인지 아니면 참가자 자체가 적기 때문에 그런 것인지는 아직 확실하지 않다. 첫 번째 세션은 software에 관련된 것으로, 1)enzyme reaction의 kinetic constant에 대한 DB, 2)COPASI의 달라진 점에 대한 것, 3) BioPax에 관한 것, 4)현미경으 로 찍은 영상을 처리/분석하기 위한 open project에 관한 것으로 구성되어 있었다. 5번째 강사는 러시아.. 2010. 7. 19.
일곱째 날/마지막 날 - 입국 2007년 3월 9일 금요일/마지막 날 - 입국 오 후 11시 30분(뉴욕시간) 지금은 JFK 제 1 터미널이다. 열흘간의 미국 일정이 모두 끝났다. 도착 이틀은 맨하튼에서 쇼핑을 하였고, 그 이후 4일은 cold spring harbour laboratory에서 강연을 들었다. 우리 나라같은 경우, 나이가 조금만 들면 결코 자신이 하던 것을 바꾸려 하지 않는 것에 비해, 외국인들은 나이와 상관없이 새로운 시도를 하는 사람이 많아 보인다. 매우 최근에서야 시스템 생물학이 결과를 내는 것인줄 알았는데, 이미 몇 십 년 전부터 시스템 생물학을 하던 사람들이 있었다. 백발이 성성한 사람들이 이런 학회를 주도한다는 것 자체가 한국에서는 거의 불가능한 일이다. western blot이나 수많은 편미분방정식, gr.. 2010. 7. 19.
넷째, 다섰째, 여섯째 날 - 학회 참석 2007년 3월 7일 수요일, 8일 목요일, 9일 금요일 - 학회 참석 (이 부분은 기록해 놓은 것이 없어서, 지금 작성한 내용으로 대신한다.) 왠만한 학회는 저녁을 먹으면 하루 일정이 끝나게 된다. 그러나 이 학회는 저녁을 먹고도 9시까지 학회가 이어졌다. 사육당하는 느낌... 사실, 그 때의 학회 내용은 영어 듣기 문제로 내용의 반 정도밖에 알아들을 수 없었다. 분야가 좀 익숙한 분야일 때는 대부분을 알아 들었는데, 그렇지 않고 무슨 cell cycle이나 calcium 같은 내용이 나오면 도무지 무슨 소리 하는지 알 수 없었다. 하여튼 그 때 학회지에만 조금 끄적거려 놓아서, 무슨 내용을 들었었는지 자세히 적어 놓지 않았다. 후에, 그것이 좀 문제라고 생각해서, 올 해 영국 갔을 때는 좀 자세하게 .. 2010. 7.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