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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관성... 아!, 내가 정말 속 터져서... 대체, 도무지 일관성이 없다. microarray data를 처리해서 뭔가를 하고 있는데, 그러니까, classification 을 하고 있는데, 적어도 한 set 에서 의미있게 나온 classifier 는 다른, 독립적으로 실험되었으나 같은 생물학적 현상을 보이는 경우에 대하여 일관되게 의미있게 나와야 함에도 불구하고!, 정말 그지같이 안 나온다. 이런 문제는 이미 여러 번 논문에서 언급이 되었기에 흔히 말하는 meta-analysis 를 하라고 하지. 여러 곳에서 문제가 생기곤 하는데, 일단 정말로 생물학적으로 균일한 실험 재료 인가, 하는 문제. 두 번째로는 microarray 본질적인 noise 문제. 세 번째는 내가 선택한 유전자 집합이 의미 없는 경우. 난 여.. 2011. 5. 28.
아침보다 빠르게 잠이 와야 하는데... 오늘, 아니, 벌써 어제가 되었구나, 어제 12시에 자서 6시에 일어났다. 다행이다. 식당이 7시 반에 끝나는데 하마터면 저녁을 못 먹을 뻔 했다. 태평양 중간 쯤에 있던 시차가 조금 더 돌아가서, 한 브라질 쯤에 맞춰진 듯 하다, ㅋ. 밥 먹고, 결국 나가긴 힘들겠고, 그냥 기숙사 코 앞에 있는 도서관에서 일했다. 우선 지금 얘기할 수 있는 것만 하기로 결정한 후, 예전에 했던 것들을 쭉 정리해 나가고 있다. 엑셀의 '조건 서식(conditional formatting)'을 알게 된 이후로 참 많은 것이 편해 졌다. 저렇게 바로 시각적으로 확인할 수 있어 참 편하다. 빨간색이 있는 열과 노란색이 있는 열 두 개가 서로 상관이 있으면 좋은 건데, 좋다, ㅋ. 역시 시각적 ?? (v.. 2011. 5. 21.
번개 동영상 하도 요란해서 카메라를 켜 놓았는데, 다음과 같은 화면이 찍혔다. 너무 짧아서 알아 보기 힘든데, 그림 파일로 뽑아서 보면 이렇다. 번개가 내리 친 구름은 저 구름이었는데, 실상 반대쪽 하늘은 꽤나 맑았다, ㅋ. (음... 근데 내가 분명 이 글을 예전에 썼었는데 어디로 사라진거지...) 2011. 5. 20.
여유 자리에서 벗어나면 뭔가 해야할 일을 하지 않는 것 같아서 불안한데, 그렇다고 자리에 앉아 있는다고 해서 딱히 연구를 열심히 하는 것은 아니다. 뭔가... 여유가 많이 없어졌다. 실상 따지고 보면 시간이 그리 많은 편은 아니지만 상당히 많은 시간이 다소 무의미하게 흘러가는 것인지도 모르겠다. 물론 시시때때 연구에 대해 생각을 하긴 하지만 매우 짧은 시간만 지속될 뿐이다. 왠지 손에 잡히진 않고, 그래서 다른 것을 하면 마음 한 구석에 계속 그 생각이 남아 있고. 이건, 뭐, 이도저도 아니구만... 시험 공부해야 하는데, 하는데, 걱정하면서 노는 학생들처럼. 이런 상태는 참 바보같은 것이라고 생각했기에, 놀려면 확 놀던가, 그게 아니면 그냥 열심히 공부를 하는 방식을 택해 왔었는데, 흠, 연구는 조금 다른 .. 2011. 5.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