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관련112 어제?오늘? 한 일 지난 번에 작성한 글에서 보였던, 직사각형에 데이터를 표현하는 것을 더해서, 이번에는 원 안에 표시하는 것을 했다. 그 때는 다소 단순한 GML 파일을 읽어 들이는 것을 작성했었는데, 알고 보니 WikiPathway에서 gpml 파일을 제공해 주어서 이 파일을 읽는 함수를 작성했다. 아직 많이 부족하긴 한데, 우선 중요한 것 순서대로 해 나아가고 있다. 위가 그 한 예. 어제는 저 원으로 표시하도록 했는데 (parsing 하는 것은 그 전날 대강 해 놨었다), 문제는 node 가 겹치는 부분이 생긴다는 것이다. 밤새도록 어떻게 하면 노드가 겹치지 않게 할 수 있을까, 생각해 보았지만, 마땅한 것이 생각나지 않는다. 몇 가지 테스트 해 보았지만 마음에 들지 않는다. 음... 이 다음에는 화살표를 처리해야 .. 2011. 7. 15. 마흐 밴드인가? 재미..., 뭐, 그렇게 재미있는 건 아니지만, 하여튼 재미있는 일이 있었다. 다음과 같은 그림을 그려 보려 했다. 밑에 있는, 녹색으로 동그라미 친 부분이 문제였는데, 세 번째 직사각형과 네 번째 직사각형의 경계 부분에 왠일인지 검은색 선이 보이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그래서 윈도우즈에 있는 기본 프로그램 중 돋보기를 실행시켜서 위처럼 확인을 해 보았다. 확대된 화면이 위 그림에서 위쪽 부분에 있는 그림이다. 그랬더니, 경계선에 아무런 이상 없이 검은 색 선이 없었다. 그런데 분명 검은 색 선이 있는 것처럼 보인단 말이야. 아래, 녹색 동그라미 친 부분을 지금 봐도 그렇게 보인다. 그래서 아예 캡쳐 떠서 포토샵에서 최대로 확대해 놓은 다음 마우스 커서가 위치한 지점의 점 색을 RGB로 보여주는 ey.. 2011. 7. 8. 연구는, 힘들다 언제나 새로운 고민이 생기지. 적당한 타협점을 찾으려 해도 계속 욕심이 생긴다. 계속 떠오르는 아이디어를 모두 확인하다가는 일을 끝맺지 못할지도 모르겠다. 일단 던지고, 반응을 받아봐야 겠지. 하여튼, 연구는, 쉽지 않다. 뭐, 그래서 재미있지만, ㅋ. 2011. 7. 1. 연구의 한계와 가치의 분리 모든 연구는 한계를 지닌다. 하지만 한계가 있다고 해서 가치가 없는 것은 아니다. 이것은, 모든 연구가 무가치하지는 않다(Not all researches are useless)는 것에서 자명하다. 연구는 한계를 지닌다. 편향(bias) 문제, scale (resolution) 문제. 또한, 만약 모델에 관한 것일 때는 그 모델이 구명하고자 하는 범위 밖의 현상에 대해서는 무의미하다. 하지만 이러한 것이 연구 그 자체에 대한 무의미함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한계를 지니고 있는 것을 인정함과 동시에, 그러한 한계를 갖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얻어낼 수 있는 결론, 그것이 관건이다. 물론 한계를 지닌 연구로부터 도출된 결론은 근본적으로 완벽할 수 없고, 따라서 '근사approximation'일 수밖에 없지만,.. 2011. 6. 20. 이전 1 ··· 12 13 14 15 16 17 18 ··· 2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