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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관련/연구생활61

ls 팍팍 꽤 오래 전부터 iPhone 을 살까말까 고민중이다. 사고자 하는 가장 큰 이유는 얘가 AP로 사용될 수 있다는 것. 그렇다면 언제어디서나 코딩코딩이 가능하단 얘기! 더구나 나는 시골 오지에서 코딩하고 싶은 마음도 크다. 우리 논이 저--, 길이 끝나는 곳에 위치해 있는데, 그 곳이 은근히 운치가 있어서 거기서 코딩하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꽤 오래 전부터 했었다. 그런데 문제는 그곳이 SKT인 내 핸드폰으로도 안테나가 한두개밖에 안 뜨는 오지라는 것. 다행히 3G 로 넷에 접속할 수 있으니 한 번 해볼까, 하는 생각을 했었드랬다. 그래서 룸메 핸드폰으로 3G 연결을 해서 서버에 접속을 해 보았는데, 헐, 생각보다 많이 느리다. 터미널 접속해서 하는 거니까 괜찮을 줄 알았는데, 아니었다. 넷트웍 속도에.. 2011. 4. 23.
실패는 병가지상사이라지만 막상 당하고 보면 한동안은 멍 때릴 수밖에 없다는. 아 놔... 월요일날, 불연듯 어느 아이디어가 떠올랐다. 가설에 맞는 데이터는 금방 만들었다. 하루 정도. 그리고, 그 후에, 이제 이 가설이 틀리다면 벌어지는 일이 벌어지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한 작업을 시작. 결국 무작위로 한 방법과 비교를 해야 했기 때문에 이 부분이 오히려 좀 더 까다로운 일이었다. 작업의 추상적 논리는 다음과 같다. 특정 논리에 따라 A를 선별하고, 그것으로 B 라는 결론을 얻는다. 이 논리가 맞다면, 즉 A가 제대로 선별된 것이라면, 아무런 논리 없이 무작위로 선택한 A' 를 가지고 같은 계산에 따라 얻은 B'는 B와 달라야 한다. 만약 B와 B' 가 같다면 A는 A'와 다르지 않고, 따라서 A를 선택할 때 사용된 논리는.. 2011. 3. 24.
컴퓨터가 탈 수도 있다는 건 이미 알고 있었지. 예전에 동기가 랩에서 ftp를 돌리는데, AMD CPU였다는데 이게 중요한 것인지는 모르겠고, 여하튼 어느 날 밥을 먹고 들어 갔더니, "야, 아까 니 컴퓨터에서 연기 나더라", ㅋㅋㅋ. 지금 좀 빡센 작업을 하고 있다. 얼마 전 Cytoscape 에 기본 plug-in 으로 포함이 된 NetworkAnalyzer를 이용해서 하고 있다. 이게 batch 를 지원해 줘서 간편히 하고 있는데, 역시나, 이런 류의 알고리즘이 비선형적으로 계산 시간이 증가하기 때문에 네트웍이 조금만 커지면 시간이 꽤나 오래 걸린다. 뭐, 어쨌거나, 그래서 어느 정도 내 수중에 있다고 할 수 있는 컴퓨터들을 다 모아서 현재 3개에서 계속 돌리고, 랩탑에서도 돌리고 있다. 룸메이트 랩탑까지 빌려서 어제 밤새도록.. 2011. 3. 8.
남의 소스 보기 >,<"" 이, 몇 시간째 디버깅인가. 아무리 해도 순서가 맞지 않아서 뒤지고 뒤져서 결국은 행과 열을 잘못 썼기 때문이라는 것을 알아 내었다. >... 2011. 3.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