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연구실 동생이랑 한 카톡 한 컷.
그러하다. 요즘엔 대략 10시 정도면 들어 온다. 물론, 들어 와서도 여전히 코딩을 하긴 하는데, 침대에 누워 편안하게, ㅋㅋㅋ. 저 녀석은 남자 녀석이라 12시든 몇시든 편안하게 내 시간에 맞추라고 했을텐데, 이젠 내가 힘들다. 물론 아침엔 9~10시 사이에 나가니까 연구실에 있는 시간 자체는 12시간인데, 예전의 15시간 정도에 비해서 줄긴 했다. 뭐, 일하는 시간 자체는 거의 그대로일텐데 좀 편하게 일을 하고자 집에 일찍 들어 온다. 이 곳이 워낙 시차가 다른 곳이랑 달라서 저녁 10시면 이른 시간. 오전/오후를 생략한 채 대화를 하면 익숙치 않은 사람은 정반대로 이해할 가능성이 매우 높은 대화가 종종 이루어 진다.
그런데, 막상 지금은 연구에 집중하는 시기이니까 이러는 것이고, 나중에 회사를 다니거나 한다면 돈을 조금 덜 받는다 하더라도 시간이 많았으면 좋겠다. 지난 6개월간 회사를 다니면서 느낀 것은 회사에서의 8시간 근무는 너무 많은 시간이라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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