냥이랑

   고양이랑 노는데 룸메가 우끼다고 찍은 사진, ㅋㅋㅋ. 

편안히 안고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은 상당한 힘이 들어 가 있는 상태, ㅋㅋㅋ. 부쩍 커서 힘도 매우 세졌다. 하도 날뛰어서 내가 끌어 안고 가만히 있으라고 꽉 조였더니 나갈려구 바둥바둥, 하기 직전 룸메가 찍어서 평화를 수호하는 간디라고 저렇게 글 박아서 카톡 단체 창에 올렸다나 뭐라나, ㅋㅋㅋ. 아, 저 문구는 예전 미드 4400 인가에서 나온, Save the girl, save the world, 에서 따 온 것인 듯, ㅋ. 

   아침마다 벗어 놓은 외투에 저러고 들어 가 있는다. 하여튼, 고양이 아니랄까봐 틈만 보이면 파고 들어 간다니까,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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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이제 슬슬 들어 가볼까. 오늘은 mutual information 을 계산하는 것과 distance correlation 을 계산하는 논문을 봤다. mutual information 을 좀 더 정확히 계산하는 내용은 physical reviews 에 나온 논문인데... 아, 좀 어렵게 쓰였다, 거긴. 엄청 수학적인데 뭔가 알고리즘이 딱 안 나와 있으니 일일이 내용을 읽어 봐야 해... 글구, Γ 가 그냥 기호라고 생각했는데, 헐, gamma function 이었어, 다행이 recursion 으로 계산이 가능하다지만 뭔가 좀 빡쎈 계산... 여튼 이것은 조만간 구현을 해야 겠다, MI 를 쓸 일이 많이 있었기 때문에, 그리고 이제 그것을 쓸 data를 드디어! 만들었기 때문에. distance correlation 을 계산하는 routine 이 R 로만 되어 있는 것 같아서 이것은 직접 구현하려고 함수 본체 만들다가 약간 더 쉬운 방법으로 계산하기 위해 일단 미뤄 뒀다. 뭔가... distance correlation 으로 잘 나온다 해도 시각화 하기가 힘들 것 같다는 생각이 문득 들어서... 다행히 distance correlation 은 논문이 쉽게 씌여 있더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