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학회는 Carton House 라는 곳에서 했는데, 이곳은 골프를 주로 치는 곳 같았다. 공항에서 꽤 멀리 떨어져 있었는데, 목적지를 말하자 택시기사가 골프를 치러 가느냐고 묻는 것에서부터 알 수 있었다. 보아하니 주변 동네 사람들도 달리기를 하러 오더군. 학회 내용은 이 곳에서 볼 수 있다. 도착을 굉장히 늦게 해서 도착한 날은 잠만 잤고, 다음 날 일찍 일어 나서 학회 시작 전 여기저기 돌아 보았다. 일자들이 다 섞여서 언제 찍은 사진인지 좀 혼동이 되서, 주변을 둘러 봤던 사진들을 뭉뚱그려 올려 놓기로 했다, ㅋ.
정면 살짝 옆에서 본 Carton House 로비. 내부 구조는 좀 복잡했다. 문이 워낙 여기저기 있어서, 3D 상에선 단순한 구조인데 안쪽의 길이 좀 복잡했다.
Carton House에 관한 설명이 적혀 있던 벽면. 무슨 공작인가가 쉬려는 목적으로 만든 별장에서 시작되었다고 했던 것 같다.
하루에 한 병씩 물이 제공되었다. 물잔 한 개가 안 보이는데, 아마 다른 위치에 있을 것이다.
기네스 흑맥주의 원산지가 더블린이라더군, 가서 알았다, ㅋ. 학회 일정의 중반 쯤에 간단히 사 먹을 수 있는 시간이 있어서 한 잔 사서 마셔 봤다. 맛은 있었는데 한국에서 흑맥주를 안 마셔 봐서 비교 대상은 없었다, ㅋ.
아침 식사. 맛은, 역시나, 난 이런 것도 좋다, ㅋㅋㅋ. 생긴 건 전혀 안 어울리지만 이런 아침이 참 좋다. 더구나, 한국에선 커피를 거의 안 마시는데 저곳 커피는 맛있더군, 그래서 커피를 꽤 여러 잔 마셨다.
그 이외의 풍경들. 골프 클럽이라 경치가 좋다. 중간에 호수도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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