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본 작성일: 2010-08-03 22:51
그것은 두려움인가?
모를 일이다.
진리를 추구한다는 철학자라면, 오로지 진리만이 내 편이다, 라고 했겠지만, 이도저도 아닌 잡놈인 나는, 아무도 내 편이 아니라고, 밤하늘에 빛나는 수많은 별들도 내 편은 아니라고 말하겠다. 그것은 두려움인가?
모를 일이다.
흠. 빨래를 했을 뿐인데 왜 위와 같은 생각이 떠올랐을까나...
아 침에 괜시리 일찍 잠에서 깨었기 때문에 일찍 나갔더니, 역시나 낮에 또 상태가 메롱이다. 수면시간보존의 법칙이라도 있는 것일까... 정신을 차리고 보니 한차례 비가 온 듯 창가에 물방울이 아직 묻어 있다. 점심을 먹고 그늘에 앉아 잠깐 쉬는데, 더워서 사람이 죽을수도 있겠구나, 할만큼 답답한 날씨다. 그런데도 저녁이 되고 또다시 한 차례 내린 비가 그치자 바람이 제법 차다. 아... 이 찬 바람이 내 심기를 살짝 건드린 것일지도 모르겠구나.
- 미몹 백업함.
아 침에 괜시리 일찍 잠에서 깨었기 때문에 일찍 나갔더니, 역시나 낮에 또 상태가 메롱이다. 수면시간보존의 법칙이라도 있는 것일까... 정신을 차리고 보니 한차례 비가 온 듯 창가에 물방울이 아직 묻어 있다. 점심을 먹고 그늘에 앉아 잠깐 쉬는데, 더워서 사람이 죽을수도 있겠구나, 할만큼 답답한 날씨다. 그런데도 저녁이 되고 또다시 한 차례 내린 비가 그치자 바람이 제법 차다. 아... 이 찬 바람이 내 심기를 살짝 건드린 것일지도 모르겠구나.
- 미몹 백업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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