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 없다. 이 나라는 희망이 없다. 그것은 이명박 대통령의 당선으로 확실시 되었으며, 그 이후 벌어진 수많은 일들에서 보다 확실해 졌다. 그 자체가 문제가 아니라, 그렇게 될 수 있었다는 사실 그것이 더욱 문제이다. 정치/언론/법/사회/교육 뭐 하나 제대로 돌아가는 것이 없다. 이것이 내가 언젠가부터 사회에 대한 글을 쓰지 않는 이유이다. 한국은 없기 때문에 그에 대해 쓸 것 조차 없다.
어리석은 자들은 변화에 무디다. 어리석은 자들은 커다란 변화만을 감지한다. 서서히 진행되는 변화에는 무디기 마련이다. 하지만 어느 샌가 보면 매우 달라져 있기 마련이지. 나는 이미 4년 전 이번 정권이 들어오면서부터 나라가 절단날 것이라는 주장을 했었고, 지금 상당히 많이 진행되어 가고 있다. 그러나 자기에게 직접적인 피해가 올 때에서야 비로소 느낄 수 있는 자들은 여전히 한국이 민주주의 국가이며 법치국가이고 자유국가인 것으로 착각을 하는 것이다.
자신이 자유롭다고 착각하는 사람보다 더 심하게 노예가 된 사람은 없다. - 괴테.
'일상사 > 세상바라보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늙은이들 (0) | 2011.12.27 |
---|---|
앞으로 삼성의 밥줄은 (0) | 2011.11.25 |
아, 시사IN, 그거 (2) | 2011.11.09 |
나라를 팔아먹겠습니다, 꿀꺽 (2) | 2011.11.09 |
애플의 허울 좋은 광고인가? - siri (3) | 2011.10.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