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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 없음

블로그 이용 방법-deprecated

by adnoctum 2010. 6. 3.


이곳에 있는 글을 읽고, 그것에 대한 반응을 할 경우 아래의 내용을 지켜 주세요.


글을 읽고 소통하는 자세
블로그의 카테고리
웹브라우저
소스코드 이용 방법

   이 글 자체도 그렇고 나머지 글들도 그렇고 좀(?) 딱딱합니다. 실제로도 저는 좀 딱딱한 편일지도 모르겠는데, 그렇다고 아주 무미건조한 사람은 아니라는... (뭐, 랩 애들이 까시남(까칠한 시골 남자)라고 하긴 하지만, ㅋㅋ) 또한 아래와 같은 글이, 너무나 완고한 모습으로 비춰지는 면이 있기에 저를 다소 대화하기 힘든 사람으로 보이게 할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합니다. 하지만, ㅋ, 실제의 저는 좀 덜렁대는 면도 있고 - 아놔, 겨울이면 몇 번은 자빠진다는... -, 조용하긴 하지만 유쾌하게 떠들거나, 남들은 별로 재미 없어 하는 것에서 빵 터져서 배가 아프도록 혼자 웃고 있을 때도 많고, ㅋ, 그렇습니다. 아래와 같은 글들은 어디까지나 지향하거나 지양하는 것에 관한 원론적 얘기라는 것을 말씀드립니다. 너무 심각하기 받아들이지 않으셔도 된답니다. ㅎ, 그래서 요즘엔 이 곳에 일상적 얘기도 좀 올려 봅니다. 일상에서도 친해지면 글 12345 처럼 좀 이상(?)한 행동을 할 때도 많다는... >.<""

   그리고, 저의 정치적 성향은 거의 완전한 좌파에 해당한다고 할 수 있겠지만, 좌파가 뭐고, 북유럽의 좌파와 미국의 좌파 등을 구분할 수 있을만큼의 지식을 갖고 있지 않아 제가 어디에 속하는지 모릅니다. 단지, 저작권에 관련한 글에서 보는 바와 같이 완전한 개방을 지지하지만 자본 역시 인정할 뿐입니다. 한국의 현정치지형으로라면 진보신당 정도가 그나마 제일 근접해 있는데 투표를 할 때 이러한 것이 항상 행동으로 연결되는 것은 아닙니다. 정말 어쩔 수 없이 민주당을 찍어야 하는 경우가 있기에... 어쨌든 사회/정치에 관련한 생각들은 미몹에 원본이 올라 가고 여기는 주로 백업용으로 올려 놓습니다. 미몹이 워낙 서버가 불안해서... >.<"" 원본을 링크 걸어 놓기는 하는데, 미몹은 아마 접속이 안 될 때가 자주 있을 것입니다.

   또한 대부분의 글이 매우 자주 수정됩니다. 수정하지 않는 글이 없을만큼 대부분의 글들이 꾸준히 수정됩니다. 음... log를 기록해 놓으면 좋을 것 같긴 한데 워낙 자잘하게 수정하는 것이라 너무 지저분해지기 때문에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말없이 수정해 놓는데, 그래서, 여러 번 읽는 것이 차라리 나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또한, 예상할 수 있듯이 씌여진 지 오래되지 않은 글들이 자주 수정이 됩니다.


글을 읽고 소통하는 자세

   저는 기본적으로 질 들뢰즈의 노마디즘을 방법으로 하여, 옳고 그름이 구분되는 것에 대해서는 옳은 것을, 옳고 그름이 구분될 수 없는 것에 대해서는 보다 나은 것을 추구합니다. 또한 자본과 명성, 권위 등 관념으로 범주화되어 사고를 가두는 모든 것을 거부합니다. 이 곳에서 일어나는 모든 반응은 이와 같은 태도에 따라 분석/추측/추정되므로 쓸데없는 말을 하여 자원의 낭비를 초래하는 행위를 하지 마세요.

   저는 기본적으로 대학의 학부생 이상이 글을 읽는다는 가정 하에 글을 작성합니다[각주:1]. 또한, 기본적으로, 알고자 하는 내용이 있을 때 책과 인터넷, 논문 등을 통해 그것을 충분히 알아갈 능력이 있는 이들을 고려하고 작성합니다. 즉, 좀 불친절할 수도 있습니다. 또한 정보를 접하고 이해하는 점에 있어 영어와 국어의 차이가 거의 없다는 가정 하에 글을 작성합니다. 즉, 읽는 사람이 영어를 못할 수도 있다는 것은 전혀 고려하지 않습니다. 왜냐 하면, 이 곳에서 주로 다루는 내용을 필요로 하는 사람이라면 영어로 된 정보를 습득하는 것은 너무나 당연하다고 가정하기 때문입니다.


* 제 1 규칙 : offline, 즉 현실에서 나를 만나서 나에게 주장할 수 있는 얘기만을 답글로 다세요.

* 제 2 규칙 : 반말 하지 마세요.

* 제 3 규칙 : 의견을 '고수'하려는 근본 태도는 언제나 반대합니다.

* 제 4 규칙 : 꼭 필요한 경우만 답글을 다세요.

* 글을 한두개 읽고 답글을 달지 마세요.

* 다른 의견의 개진을 언제나 환영합니다.

* 제 의견에 동조하지 마세요.


   익명이라는 것을 핑계로 말로만 떠드는 행위는 이 블로그에서 하지 마세요. 자신을 드러내 놓고도 주장할 수 있을만큼 책임 의식과 자신감이 있을 때에만 답글을 다세요. 자신이 한 말이 현실 속에서 제대로 지켜지지 않는 상태에서 그럴듯한 말만을 하는 행위를 이 곳에서 하지 마세요.
 
예외) 주장하지 않는 성격의 글, 익명 속에서 숨어 비겁한 짓을 하는 행위가 아닌, 소통의 일환일 경우에는 위 사항이 해당되지 않습니다. 이 때 자신의 행위가 '소통의 일환'인 것인가 아닌가를 알 수 있는 방법은, 자신이 단 답글에 대한 저의 반응 - 아주 간단한 것일지라도 - 을 궁금해 한다면 소통이고, 아니면 소통이 아닙니다.

   반말 하지 마세요. 가장 기본적인 태도 부족으로 간주합니다. 저를 직접 만나서 반말 할 수 있나요? 그 어떤 누구도 저를 처음 보면서 반말 하지 않습니다.

     '주장'을 함에 있어, 근본적으로 자신의 주장이 절대 바뀌지 않을 것을 가정한 채 의견을 개진하는 태도는 거부됩니다. 만약 자신이 절대 바뀌지 않을 것이라는 가정이 있다면 왜 소통이 필요할까요? 자신이 그와 같은 태도를 갖고 있다는 것을 아는 것은 각자의 능력입니다. 이 곳에서 소통을 함에 있어 가장 기본적 가정은, 소통을 통하여 보다 발전적 내용의 도출이며, 따라서 자신이 갖고 있는 생각을 보다 발전적인 것으로 대체할 마음 가짐이 되어 있어야 합니다. 


      답글은, 오류의 지적, 질문, 의문, 부정확한 표현, 부족한 표현, 혹은 글에서 보이는 생각을 확장시킬 수 있는 것에 대한 정보 정도만을 대상으로 합니다. 물론 일상적인 답글을 거부하지는 않지만, 저는 기본적으로 답글에 대한 답글을 별로 달지는 않습니다. 제가 답글을 달지 않은 것에 대하여 너무 기분 나빠 하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방명록도 마찬가지 입니다.

   또한 오류의 지적도, 아주 기초적인 내용부터 다시 설명해야 할 경우, 하지 않습니다. 교과서에 나오는 기초적인 내용조차 잘못 알고 있는 상태에서 지적하는 오류에 대해 저는 답글을 달지 않습니다.


   저는 제 생각을 글 하나에 온전히 표현하지 못합니다. 따라서 글을 한두개 읽고 제가 표현하고 싶은 모든 것을 알 수는 없습니다. 단순히 글 그 자체에서만의 내용의 완전성/완벽성을 갖고 판단하려 한다면 굳이 말하지 않아도 흠이 많다는 것은 저도 알고 있습니다. 제가 요구하는 것은, 이 블로그의 여러 다른 글들로 미루어 보아 이 글의 이런 부분은 아마도 이런 의미일텐데 아무래도 뭔가 오류가 있는 것 같다, 와 같은 류의 지적입니다. 


   다른 의견을 언제나 환영합니다. 저는 제 의견, 생각, 가치관을 '고수'하는 것에는 관심이 없습니다. 여러 의견을 듣고, 적절히 절충하여 보다 더 발전적이라 생각되는 것을 취하는 것에만 관심이 있습니다. 제가 쓴 글은 그것이 '객관적 사실'에 관한 것일 경우 언제나 글 그 자체로만 평가받아야 하며, 제가 갖고 있는 다른 외부 요인에 영향을 받아서는 안됩니다. 그러니 틀렸거나 잘못되었다 의심되는 내용에 대해서는 언제라도 의견의 표명을 환영하며, 이것은 제 1 규칙에서 예외가 됩니다.

   제 의견에 대한 회의와 의심을 결코 거두어서는 안됩니다. 저는 칭찬을 먹고 자라는 꿈나무 시기는 지났습니다. 제 의견에 대한 찬성, 혹은 믿음 따위는 저와 이 글을 읽는 당신의 발전을 저해하는 요인일 뿐입니다. 제가 주장하는 의견의 틀 밖으로 나갈 수 있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제 의견에 대해 반대할 줄 알아야 하고, 잘못된 점을 볼 수 있어야 합니다. 이것이 회의와 의심이 필요한 이유입니다.


기본적으로 제 1 규칙과 제 2, 3 규칙이 지켜지지 않는 모든 행위는 거부됩니다. 그 이외의 사항은 권장 사항 입니다. 

욕설이나 기타 쓰잘데기 없는 모든 답글/트랙백은 사전 예보 없이 삭제합니다. 여긴 즐거운 잉여랜드 dc 가 아닙니다. 그렇다고 비판적 내용의 무분별한 삭제를 염려할 필요는 없습니다. 꽤나 엄격한 기준으로 판단하였을 때조차도 전혀 얻을 것이 없고 단순한 잡짓거리에 지나지 않는다 판단되는 글만을 삭제할 뿐입니다. 돈줄테니 뭐 해달라는 요청은 100% 즉시 삭제됩니다. 그리고, 뭔가를 당연한듯 부탁하지 마세요. 우리는 각자에게 중요한 것이 상대방에게는 전혀 중요하지 않은 타인입니다. 그러한 부탁에 대해서도 저는 답글을 달지 않습니다.


블로그의 카테고리

   카테고리는 내용을 수직적으로 구성해 놓는 방식인 반면 태그는 수평적으로 구성해 놓는 방식이다, 란 가정 하에 글들을 구성하고 있으므로 참고하세요.

   검색어에 관련한 다른 내용을 보고자 할 때는, 우선 관련 카테고리나 태그를 선택해서 다른 글들을 보시면 됩니다. 카테고리가 꽤 많고, 각각의 카테고리는 검색어와 전혀 상관없어 보이는 것이 있을지라도 명시적으로 표시되지 않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거의 철저하게 분리되어 작성되고 있으므로 안심하셔도 됩니다. 즉, 세포신호전달경로에 관련한 검색어로 들어 왔는데 왠 수식으로 도배된 글이 있는가, 와 같은 의문을 가질 필요는 없습니다. 수학, 전산, 생물학, 약간의 과학철학적 내용들을 다소 철저하게 구분하여 각각의 분야에 대하여 약간은 깊이 있게 작성하려 노력하고 있으므로, 관심있는 분야의 카테고리나 태그를 통해 관련 글들을 보시면 어느 정도 만족할만한 글을 찾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이 곳은 생물학 얘기가 있다고 생물학 블로그도 아니며, 코드로 도배가 도어 있다고 프로그래밍 관련 블로그도 아니고, 수식이 많다고 수학 관련 블로그도 아닙니다.  궁극은 과학철학이지만 구체적 내용이 필요했기에 생물학을 선택하였고, 생물학을 하기 위하여 수학과 전산을 사용하고 있으므로 모두가 어느 정도 연결시키는 것이 제가 지향하는 바입니다.


웹 브라우저


   저는 인터넷 익스플로러(IE)는 거의 사용하지 않습니다. 주로 firefox나 오페라, 크롬을 사용하는데, 따라서 IE를 이용하여 이 곳에 접속하였을 때 잘 안 보이는 것이 있을지도 모릅니다. 그러한 것에 대하여 그 내용을 IE에 맞게 제가 수정하는 것보다는 사용자가 IE가 아닌 다른 웹브라우저를 사용할 것을 권장합니다. 왜냐 하면, activeX가 필요하지 않다면 굳이 IE를 사용할 이유는 없다고 생각하는데 이 블로그는 그 어느 activeX의 사용도 지양하므로 이 블로그를 IE에 맞출 이유는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소스코드 이용 방법


  1. 특히 생물학 관련 글들은 각 분야 전공자들이 읽는다 가정할 경우 비전공자를 별로 고려하지 않고 작성합니다. 그럴 경우 기본적 개념 설명, 가령 somatic hypermutation 이 뭐냐 등을 하지 않습니다. 또한 computational biology 관련 글의 경우 이쪽 전공자를 고려하기 때문에 q-value 가 뭐냐, 이런 것은 설명 없이 바로 사용합니다. [본문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