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검색, 검색. 우선 기본적으로 vi 나 emacs 등 익숙한 문서편집기가 당연히 있어야 할테고, 모르는 것이 나왔을 때 검색으로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태도. 이것은 너무나도 당연하지만 너무나도 자주 무시되는 것이 아닌가 십다. 하여튼 뭔가 잘 안 되면 무조건 검색, 이다. 그리고 이런 거는 제발 네이버에서 검색하지 마라. Never Hunt in Naver, NHN. 구글신을 믿으라. (ㅋㅋ 무슨 교주같아...)
문제는 반드시 생긴다. 또한, 거의 반드시 비슷한 문제를 겪은 사람이 있다. 원래 아무리 삽질이라고 해도 세계최초의 삽질일 가능성은 거의 없다. 원래 뭐든 세계최초는 겁나 어렵다. 그래서, 누군가가 물어 봤고, 누군가는 답변을 해 놓았다. 물론 대부분 영어다. 그래서, 바로 이런 이유 때문에 OS 의 주언어도 그냥 영어로 해 놓는 편이 좋다. 하다못해 visual studio 도 영어로 해 놓아야지, 한글로 해 놓으면 에러 메세지가 도대체 무슨 뜻인지 알 수가 없다. 한글로 씌여 있고 단어는 다 이해가 되는데 문법에 안 맞아서 알 수가 없다. 한국에서 만든 것이 아니면 그냥 영어로 해 놓고 쓰는 편이, 나중에 에러 생겼을 때 검색하는 관점에서는 백번 낫다. 여하튼, 거의 모든 문제는 누군가에 의해 이미 질문이 된 상태이기 때문에 많은 경우 답을 얻을 수 있다. 재미있는 것은, 그렇게 이미 질문된 내용의 수준이 초보에서부터 고급에 이르기까지 매우 다양하기 때문에 거의 어느 단계에 있더라도 도움을 받을 수 있다는 것. 물론 어려운 내용일수록 답변이 적기는 하나, ㅋㅋㅋ, 리뉵을 하는 사람들 특성 때문인지 그리 급격하게 주는 것 같지는 않다. 1
검색과 더불어, 에러 메세지를 좀 읽자. 물론 영어겠지만, 에러 메세지가 아무런 의미가 없는 것이 아니다. 그 메세지를 찬찬히 뜯어 보고, 잘 이해하고자 노력해 보고, 잘 안 되면, 바로 그 에러 메세지를 검색창에 집어 넣고 검색을 하면 대부분 문제가 해결된다. 리눅스에서 나오는 에러는 의외로 정보가 많고, ㅋ, 그것으로 검색하면 거의 대부분 문제가 해결이 된다. 물론 이 경우처럼 아직 해결되지 않았다는 사실을 알게 되는 경우도 있지만, 그것만으로도 큰 소득이다. 2
왜 이리 서론(?)이 길었나 하면, 오늘 드디어 내 작업 서버에 X 를 띄우면서 이런 생각이 들었다는 말을 하기 위해서다. 이 글에서 말한 바와 같이 작업 서버의 X 가 뜨지 않는 상황이었는데, 오늘 자리 이동할 겸 컴퓨터를 다른 건물의 내 자리로 옮겨 왔다 - 우리 랩은 두 건물의 4개의 방을 학생들이 쓰고 있고, 내 자리는 두 군데 다 있다 - , 그러면서 좀 고쳐볼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뭐, 보다 근본적으로는 머리 쓰는 거 하지 않고 단순노동이 필요했기 때문이지만, 어쨌든. 3
우선 건물이 바뀌었으니 다시 IP를 신청해 받은 후, terminal 에서 IP 를 바꾸고, startx. 하지만, 그, 어떤 에러 메세지였더라, /usr/lib/libgio-2.0 어쩌구 하는 동적 라이브러리를 찾지 못하겠단다. 그래서, 링크도 만들어 보고, ldconfig 도 해보고, 나중에는 아예 yum 으로 gnome 관련된 것들 group 으로 재설치해버리는 등 해서 결국 x 는 띄웠다 - 난 보통 run level 3 으로 부팅하게 해 놓아서 처음에는 X가 안 떠 있다. 아놔, 그런데 이번에는 모든 글자가 네모로 나온다. 헐. 한글을 쓰지는 않으니까 분명 모든 언어에서 저렇다는 얘긴데... 다행히 로그아웃 하는 위치는 기억이 나서 다시 terminal 로 나오기는 했는데, 이제는 또 다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우선 어떤 에러 메세지가 떴는지 봤다. pango 인지 뭐시긴지가 문제가 있다나 뭐라나, 이 녀석 역시 뭐를 못 찾는다고 했더라, 여하튼 뭐가 없단다. 또 이리저리 웹페이지를 찾아 다니며 이글저글을 읽다 내가 느낀 것은, 아마도 내가 pango 를 잘못 설치했을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었다. 아주 오래 전에 이것을 설치하다 안되는 와중에 귀찮아서 그냥 냅둔 기억이 나서, 역시나 바탕화면에 찾아 보니 있다. 그곳으로 가서 다시 설치했다. 아주 단순했는데, conventional 하게 ./configure, make install, make, make clean 했을 뿐. 흠, 사실 README 같은 것도 안보고 그냥 해봤다. 헐. 뭐셔. 글자가 깔끔하게 나온다! 아, 대략 2시간 정도 헤매다 결국 성공. 박수 한 번 치고 밥 먹으러 갔다. ㅋㅋㅋ
문제는 반드시 생긴다. 또한, 거의 반드시 비슷한 문제를 겪은 사람이 있다. 원래 아무리 삽질이라고 해도 세계최초의 삽질일 가능성은 거의 없다. 원래 뭐든 세계최초는 겁나 어렵다. 그래서, 누군가가 물어 봤고, 누군가는 답변을 해 놓았다. 물론 대부분 영어다. 그래서, 바로 이런 이유 때문에 OS 의 주언어도 그냥 영어로 해 놓는 편이 좋다. 하다못해 visual studio 도 영어로 해 놓아야지, 한글로 해 놓으면 에러 메세지가 도대체 무슨 뜻인지 알 수가 없다. 한글로 씌여 있고 단어는 다 이해가 되는데 문법에 안 맞아서 알 수가 없다. 한국에서 만든 것이 아니면 그냥 영어로 해 놓고 쓰는 편이, 나중에 에러 생겼을 때 검색하는 관점에서는 백번 낫다. 여하튼, 거의 모든 문제는 누군가에 의해 이미 질문이 된 상태이기 때문에 많은 경우 답을 얻을 수 있다. 재미있는 것은, 그렇게 이미 질문된 내용의 수준이 초보에서부터 고급에 이르기까지 매우 다양하기 때문에 거의 어느 단계에 있더라도 도움을 받을 수 있다는 것. 물론 어려운 내용일수록 답변이 적기는 하나, ㅋㅋㅋ, 리뉵을 하는 사람들 특성 때문인지 그리 급격하게 주는 것 같지는 않다. 1
검색과 더불어, 에러 메세지를 좀 읽자. 물론 영어겠지만, 에러 메세지가 아무런 의미가 없는 것이 아니다. 그 메세지를 찬찬히 뜯어 보고, 잘 이해하고자 노력해 보고, 잘 안 되면, 바로 그 에러 메세지를 검색창에 집어 넣고 검색을 하면 대부분 문제가 해결된다. 리눅스에서 나오는 에러는 의외로 정보가 많고, ㅋ, 그것으로 검색하면 거의 대부분 문제가 해결이 된다. 물론 이 경우처럼 아직 해결되지 않았다는 사실을 알게 되는 경우도 있지만, 그것만으로도 큰 소득이다. 2
왜 이리 서론(?)이 길었나 하면, 오늘 드디어 내 작업 서버에 X 를 띄우면서 이런 생각이 들었다는 말을 하기 위해서다. 이 글에서 말한 바와 같이 작업 서버의 X 가 뜨지 않는 상황이었는데, 오늘 자리 이동할 겸 컴퓨터를 다른 건물의 내 자리로 옮겨 왔다 - 우리 랩은 두 건물의 4개의 방을 학생들이 쓰고 있고, 내 자리는 두 군데 다 있다 - , 그러면서 좀 고쳐볼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뭐, 보다 근본적으로는 머리 쓰는 거 하지 않고 단순노동이 필요했기 때문이지만, 어쨌든. 3
우선 건물이 바뀌었으니 다시 IP를 신청해 받은 후, terminal 에서 IP 를 바꾸고, startx. 하지만, 그, 어떤 에러 메세지였더라, /usr/lib/libgio-2.0 어쩌구 하는 동적 라이브러리를 찾지 못하겠단다. 그래서, 링크도 만들어 보고, ldconfig 도 해보고, 나중에는 아예 yum 으로 gnome 관련된 것들 group 으로 재설치해버리는 등 해서 결국 x 는 띄웠다 - 난 보통 run level 3 으로 부팅하게 해 놓아서 처음에는 X가 안 떠 있다. 아놔, 그런데 이번에는 모든 글자가 네모로 나온다. 헐. 한글을 쓰지는 않으니까 분명 모든 언어에서 저렇다는 얘긴데... 다행히 로그아웃 하는 위치는 기억이 나서 다시 terminal 로 나오기는 했는데, 이제는 또 다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우선 어떤 에러 메세지가 떴는지 봤다. pango 인지 뭐시긴지가 문제가 있다나 뭐라나, 이 녀석 역시 뭐를 못 찾는다고 했더라, 여하튼 뭐가 없단다. 또 이리저리 웹페이지를 찾아 다니며 이글저글을 읽다 내가 느낀 것은, 아마도 내가 pango 를 잘못 설치했을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었다. 아주 오래 전에 이것을 설치하다 안되는 와중에 귀찮아서 그냥 냅둔 기억이 나서, 역시나 바탕화면에 찾아 보니 있다. 그곳으로 가서 다시 설치했다. 아주 단순했는데, conventional 하게 ./configure, make install, make, make clean 했을 뿐. 흠, 사실 README 같은 것도 안보고 그냥 해봤다. 헐. 뭐셔. 글자가 깔끔하게 나온다! 아, 대략 2시간 정도 헤매다 결국 성공. 박수 한 번 치고 밥 먹으러 갔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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