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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사/세상바라보기

어디 광대녀석이

by adnoctum 2011. 2. 13.


버르장머리 없이.

성시경, 유승준 옹호 발언 파문.

광대녀석들은 정치적인 발언은 하면 안된다. 알지도 못할만큼 어리석을 뿐만 아니라, 함부로 말을 하면 더 모르는 일반인들이 괜히 그 말을 듣고 이상한 짓거리를 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지금은 우리가카의 시대. 어린 백성은 김제동이나 성시경같은 딴따라의 말에 혹하지 말고 국가와 가카에 대한 충성을 계속 이어나갈지어다. 물론 그 충성 중 제일은 무관심이니 이를 명심해야 함이라.



스웨덴의 국회의원들에 대한 얘기가 들린다. 하지만

"국회의원이 되고자 하는 가장 큰 이유는 사회를 변화시키고 싶기 때문입니다." - 르네 빅스트럼 (스웨덴 국회의원, 온건당 소속)

만약 지금의 한국 국회의원들에게 주어지는 모든 특권이 없어지고 스웨덴처럼 국회의원을 대한다면 한국에서 국회의원 할 사람은 누가 있을까? 더구나, 극단적으로 폐쇄적이고 보수적인 한국 사회에서 '변화'를 일으키고 싶은 사람은 적고, 그러니 그 와중에 힘들게 나서서 국회의원을 하는 사람은 더욱 적어지겠지. (풉, 투표조차도 안 하는데 뭘 하겠어ㅋㅋ)



가카 정권 하에서 벌어지는 모든 잘못은 이명박 때문이 아니고,
지난 정권 하에서 벌어지는 모든 잘못은 노무현 때문이다.
- written by 개념충만 충성국민.


어린이들에게, 어떻게 돈을 벌 것인지를, 얼마의 돈을 물려줄 것인지를 걱정할 것이 아니라,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을 갖고 그것을 어떻게 변화시켜 가는지를 보여 주고, 그 중에서 자신의 위치를 찾아 사회에 무엇을 기여하며 살아갈 것인지를 스스로 찾아 행할 수 있도록 해 주어야 한다.

하지만 지금도 너무나도 뻔뻔스럽게 벌어지고 있는 수많은 위법들. TV에서는 이제 잘 나오지도 않고, 나온다 한들 수퍼박테리아보다도 더 잘 면역된 이들의 관심은 결코 얻을 수 없다.


한국의 민주주의.

한국의 민주주의.




원본 작성일 : 2010-10-20 16:57
미몹 백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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